이성 구청장, 16일 취임 후 첫 직원 조례에서 강조
$pos="L";$title="";$txt="이성 구로구청장이 직원 조례를 통해 다시 한번 공직자 청렴을 강조했다.";$size="277,418,0";$no="20100716104848415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구청장이 직원들을 향한 취임 일성은 ‘소통 배려 화합과 부정부패의 근절’이었다.
첫째는 소통, 배려, 화합해 달라는 것.
이 구청장은 “주민들과 그리고 직원들끼리 소통을 해야 아이디어도 나오고 문제도 해결된다”면서 “경직된 조직구조를 깨뜨리고 활기찬 대화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로구 부구청장 시절 현장 방문을 통해 건축 허가 문제를 해결한 예를 든 이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 살펴보면 해결의 방법이 있음에도 책상에 앉아 규정과 법률만 따지는 것은 돈이나 뇌물을 바란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면서 “구민들이 빨리 부자가 되고, 빨리 집을 마련하게 도와주는 것이 공무원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돈을 절대 주거나 받지 말라는 당부였다.
이 구청장은 “조직개편을 위해 인사를 미뤘더니 주변 사람들을 통해 돈을 주며 인사청탁을 하는 경우들이 있다”면서 “온순하다는 주변 평이 맞지만 딱 한가지 돈 주고 받는 것은 절대 용서 못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주민 혹은 공무원들끼리 돈을 주고 받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면서 “본인을 홍보하고 싶으면 직접 청장에게 메일을 보내라”고 얘기했다.
한편 직원조례에 이어 아이콘스 엔터박스의 오치우 대표가 ‘마누라부터 바꿔라’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마케팅에 대한 직원 소양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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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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