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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시청자 '노유민에게 뿔났다'..'멤버간 희비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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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멤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연속기획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 3, 4 ROUND 예선전이 열렸다. 지난주 주인이었던 명수, 구라, 상진, 쌈디는 이번 주에는 아바타로 변신해 각 각 휘순, 유민, 재훈, 기광의 명령을 따랐다. 특히 박명수는 ‘뜨거운형제들’ 출연 이후 처음으로 아바타로 출연하게 됐다.
사전 아바타 길들이기라는 코너를 통해 ‘뜨거운 형제들’ 멤버들은 네일샵, 마트, 고깃집, 기체조 수련원 등 각기 다른 장소를 통해 주인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기광의 조정을 받은 쌈디는 마트 만두 시식코너에서 판매원으로 변신, 방문한 손님들을 활용해 큰 즐거움을 줬다. 또한 재훈의 명령을 받은 상진도 네일샵에서 손님들과 재미있는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기체조 수련원에서 수련을 하며 큰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한 유민과 구라는 웃음보다는 무리한 행동과 억지스런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보다는 짜증과 지루함을 줬다.

공원과 미술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3ROUND 데이트에서도 노유민은 앞서 펼쳤던 ‘만득이 개그시리즈’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프로그램의 맥을 끊었다. 특히 데이트 여성은 그의 개그에 표정을 통해 실망감을 표출했고, 그의 아바타인 구라조차도 ‘꼭 이것을 해야 하나’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도가 심했다. 유민의 아바타로 활약한 김구라가 그나마 고군분투하며 흐름의 맥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노유민은 소개팅 도중 진행에 한계에 부딪치자 이기광에게 자신의 아바타를 대신 조정해줄 것을 부탁했고,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기광은 능숙하게 구라를 조정하며 소개팅녀로부터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기광의 예능감이 빛을 발한 순간.

이날 첫 아바타로 출연한 박명수도 박휘순과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았으나 유민과 구라의 페이스에 말리며 큰 웃음을 주는데에는 실패했다.

반면 한상진-탁재훈, 쌈디-이기광이 출연한 4ROUND 소개팅에서는 앞선 데이트 보다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능글맞은 캐릭터인 쌈디와 악동 이기광의 멋진 호흡,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상진을 조정하며 승리를 차지한 탁재훈 모두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던 ‘뜨거운 형제들’을 살리는데 일조했다.

실시간으로 올라온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게시판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노유민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고 있다. 특히 대다수 시청자들은 그의 하차를 거론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

반면 그와 파트너를 이뤘던 김구라에게는 응원을, 탁재훈과 쌈디, 이기광에게는 프로그램을 살렸다는 의견을 남기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한 개선안을 내놓으며 첫 방송된 SBS ‘런닝맨’과의 대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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