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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은행株, 실적우려감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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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은행주들에 대한 2분기 실적 우려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주가 역시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2.46%) 하락한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도 750원(1.60%) 떨어진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700원(1.56%) 하락한 4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권의 2분기 예상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5.2% 감소, 전년동기대비 31.0% 증가한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기존 시장 컨센서스인 약 2조6000억원~2조700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하이닉스 매각익을 비롯한 대규모 일회성 이익 기여 요인으로인해 순익이 경상적인 수준보다 다소 높아진 측면과 삼성생명이 상장되면서 이에 따른 매각익이 2분기 손익에 모두 계상될 줄 알았는데 지연 이자에 대한 법정소송으로 인해 매각익이 절반 정도만 2분기에 계상되는 점 등을 꼽았다.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은행주는 그동안 주가 급락으로 인해 평균 PBR이 0.87배까지 하락하는 등 가격대가 어느정도 매력있는 수준에 진입해 지금부터는 관심을 가져도 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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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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