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르푸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며, 오는 9월까지 잠재적 인수 업체에 의향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그러나 중국과 인도네시아 사업은 유지할 계획이다.
파비오 파자리 에퀴타심 애널리스트는 "이는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면서 "카르푸는 최근 몇 년간 실적이 좋지 않은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는 지난해 매출로 놓고 볼 때 카르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5%로 가장 작다. 이는 프랑스에서만 전체 매출의 43%를 올리는 등 유럽 매출이 전체의 36%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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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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