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노동부는 6월 민간고용자수가 8만3000명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1만명 증가에 크게 못미치는 것. 민간고용자수는 올들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5월부터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다. 5월 민간고용자수(조정치)는 3만3000명에 그쳤다.
6월 비농업고용자수은 12만5000명 줄어들며 올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연방정부의 인구조사(센서스)를 위한 임시직 고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비농업고용자수는 43만1000명 늘었으나 이 중 41만1000명은 센서스 임시직이었다.
6월 실업률은 전월 9.7%에서 9.5%로 하락했다. 27주 이상 장기 실업에 놓인 인구수는 현재 대공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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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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