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달 A사 대표 이모씨가 D조선해양과 납품 및 시설공사 수주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몰래 빼돌린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04∼2008년 D조선해양에서 선수금 500여억원을 받아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D조선해양의 납품 비리와 관련해 남은 게 있어 A사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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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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