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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부동산株 주도 막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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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하락하던 중국 증시는 막판 부동산 개발주 주도로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8거래일 만에 상승, 전일 대비 0.4% 오른 2382.90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전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9.7에서 56.2로 대폭 하락한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과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하락이 과장됐다는 인식으로 인해 부동산 개발주가 모처럼 힘을 발휘하면서 장 막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에서 부동산 개발주 주가는 평균 3.4% 올랐다.

차이나반케는 3.74% 올랐으며 폴리부동산 역시 3.75% 뛰었다. 젬델 역시 4.6% 상승하는 등 부동산 개발주는 모처럼 선전했다.
왕 정 징시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가 얼마나 더 최악으로 지속될 지 여부에 관심을 보이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은행주와 부동산개발주가 단기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는 등 그동안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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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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