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가 스마트폰, 랩탑 등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무선주파수대를 확대키로 하면서 미국 3대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가 6.19% 급등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스프린트가 추가 주파수를 할당받는다 하더라도 주파수 방식과 단가, 미국 로컬기업이 아닌 한국 씨모텍에 수주를 줄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다.
씨모텍 관계자는 "스프린트가 실질적으로 새로 주파수를 할당받는다하더라도 씨모텍은 로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기업에까지 공급 기회가 올지 알 수 없다"며 "공급 제의가 온다 하더라도 단가가 맞지 않으면 손해보면서 공급할 수 없기 때문 에 실질적인 수익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씨모텍은 전거래일대비 115원(2.52%)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구경민 기자 kk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