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선박 금융 전문 기관 설립 장기적으로 추진"
이 회장은 이날 열린 한국선주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럽과 일본의 선박 금융 전문 은행은 해운 시황이 좋거나 나쁘거나 일정한 등급을 가지고 평가하지만 (국내에서는)해운 산업에 대한 금융 기관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대상선) 문제를 다시 얘기하는 것이 그렇지만 협회가 촉구한 내용을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선박 금융이 갖는 특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 3월 선주협회가 부산시와 함께 선박 금융 전문 기관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재 용역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선박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 설립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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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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