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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코오롱인더 등 섬유상하류협력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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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섬유패션의 스트림(상하류)간 협력컨소시엄에 공동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과제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림사업은 강에 비유해 원재료(상류)에서 최종 완제품(하류)에 이르는 공정의 혁신과 제품의 차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경부는 올해 섬유분야는 총 36개 과제(신규 17개, 계속 19개)에 총 276억원을, 패션분야는 10개 신규과제에 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신규과제로 선정된 한국섬유개발원,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코산업 컨소시엄은 대규모 토목 기초공사에 적용가능한 연약지반 보강용 스펀본드 부직포를 개발하고, 새로운 토목시공법을 개척할 계획. 기존 세계 4위인 스펀본드 부직포의 시장점유율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신원, 신한방, 장유, 티엔비웍그룹, 건국대 컨소시엄은 친환경 천연소재인 모시와 셀룰로스계(레이온 등) 소재를 혼방해 특유의 촉감, 통기성, 열전도성이 우수하고 마의 단점인 구김 및 뻣뻣함을 개선한 다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다.
계속과제중에는 하도 FNC는 화학 단섬유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과 사용제품의 폐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재생해 환경친화적인 카펫을 개발할 계획. 또 영도벨벳은 일본이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중공사(속이 빈 실) 섬유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최초로 이형복합 단면중공사를 사용한 섬유제품을 개발한다. 이는 형태 복원력의 유지횟수가 일본산 제품의 2500회를 뛰어넘는 3000회 이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하는 신규 및 계속과제의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7년경에는 연간 약 2조7000억원의 매출과 이중 수출 1조500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약 1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및 약 200여건의 지적재산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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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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