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과제로 선정된 한국섬유개발원,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코산업 컨소시엄은 대규모 토목 기초공사에 적용가능한 연약지반 보강용 스펀본드 부직포를 개발하고, 새로운 토목시공법을 개척할 계획. 기존 세계 4위인 스펀본드 부직포의 시장점유율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신원, 신한방, 장유, 티엔비웍그룹, 건국대 컨소시엄은 친환경 천연소재인 모시와 셀룰로스계(레이온 등) 소재를 혼방해 특유의 촉감, 통기성, 열전도성이 우수하고 마의 단점인 구김 및 뻣뻣함을 개선한 다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하는 신규 및 계속과제의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7년경에는 연간 약 2조7000억원의 매출과 이중 수출 1조500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약 1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및 약 200여건의 지적재산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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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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