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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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L";$title="(창간기획/오프) 신종균 사장";$txt="신종균 삼성전자 사장";$size="249,293,0";$no="201006081812067167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재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스마트폰이다.
2010년 휴대폰시장은 스마트폰 성장이 두드러지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성장이야말로 금년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전 세계 모바일 인더스트리를 뜨겁게 달굴 이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오는 2013년경이면 3억9300만대로 전체 휴대폰 시장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물론 스마트폰이 궁극적으로는 일반 휴대폰을 대체하는 날도 올 것이다.
결국 스마트폰은 더 이상 일부 얼리어덥터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셈이다.
주목할 점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시대다.
우리는 이 때문에 '대중화 시대'(Democratization of the Smartphone Era)라고 명명했다. 이는 지역이나 가격, 라이프스타일의 벽을 넘어서 모든 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에게 지능적이고(Intelligent), 통합적이고(Integrated), 몰입된(Immersive) 스마트폰 경험을 주는 '스마트 라이프'를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구현해 나가야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실제 미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우리가 조사한 결과 미국 소비자들의 31%가 휴대전화에서 HD TV급의 화질을 기대했고 휴대전화로 컴퓨터 수준의 작업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휴대전화로 3D 내비게이션 같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가 45%에 달했고 39%는 이메일 점검이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하나의 기기로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앞으로 스마트폰이 시도해야할 가장 시급한 차별화 요인이 '화질(Screen)', '속도(Speed)', '콘텐츠(Contents)' 등 3대 키워드로 모아졌으며 향후 스마트폰의 발전양상도 이와 무관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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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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