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냉동새우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태국산 냉동흰다리새우 제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 중단됐다.

9일 식약청에 따르면 태국 'SEAFAESH INDUSTRY PUBLIC COMPANY'사가 제조하고 농심이 수입한 냉동흰다리새우에 설사 등을 유발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통관 과정에서 검출됐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제조사로 반송시키고, 이미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에 대해선 잠정적으로 유통 및 판매를 금지시켰다.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에서 번식하는 병원성 미생물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킨다. 열에 약해 1-2분 가열하면 사멸된다.

한편 해당 제조사의 동일제품은 현재까지 6회 수입됐으며 총 6만 4800㎏이 시중에 유통됐다. 주로 새우요리 용으로 중식당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식약청은 파악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취급하거나 판매하지 말고 소비자는 수입업체 및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신범수 기자 answ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