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블루레이 및 DVD용 광픽업 모듈 전문업체다. 현재 DVD광픽업 모듈에서는 글로벌 점유율 35%로 1위, 블루레이용 광픽업 모듈에서는 글로벌 점유율 24%로 3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삼성전자와 블루레이용 광픽업 모듈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모듈 형태로 단독 납품하고 있다.
이어 "3D TV의 출하량 증가는 곧 블루레이의 출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Blu-ray가 디스크 한 장당 저장 용량이 50GB 내외로 현재까지 75~100GB에 육박하는 풀HD급 고화질 3D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아이엠의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광픽업부문 72%, EMS부문(LED TV용파워 서플라이) 28%로 이뤄져 있으나 EMS부문의 상대적 부진과 블루레이의 출하량 증가로 동사의 전체 매출 중 광픽업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구경민 기자 kk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