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879만505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로 60.2%인 반면, 대구는 41.0%로 가장 낮았다.
제주도와 같이 후보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강원(58.5%), 경남(56.6%), 충북(54.4%), 충남(52.0%) 등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선관위는 투표 종료 직후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며 오후 11시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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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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