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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칸 후폭풍 거세..월드스타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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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정재가 영화 '하녀'로 칸 국제영화제에 다녀온 후 ‘후폭풍’이 거세다

이번 칸영화제동안 프랑스의 유명배우 ‘알랭 들롱(Alan Delon)’으로 부터 ‘오리엔탈 프린스’라는 극찬을 받은 이정재는 지난 25일, 귀국과 동시에 연예계를 비롯한 CF업계 등 각계각층의 섭외 1순위로 떠올라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 영화관계자들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받으며,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 역시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정재 측 관계자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이후, 이정재를 섭외하기 위해 할리우드와 유럽 등 해외 영화시장을 포함해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국내 유수 기업들의 CF섭외 역시 물밀듯이 이어지고 있어 전체적인 일정 조율과 함께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수 많은 해외 영화관계자들이 모인 세계적인 자리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높은 인기를 얻은 이정재를 향한 신뢰도와 호감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국내 극장가에도 ‘이정재 열풍’이 불고 있다. '하녀'는 이번 주 200만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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