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저신용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특화 상품의 대출 금리도 거의 변동이 없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07%로 전월보다 0.40%포인트 급락하면서 지난 2001년 9월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소액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차이는 지난달 1.59%포인트로 한달 전보다 0.43%포인트 커졌다. 이는 지난해 7월 1.77%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들은 이익 극대화를 위해 싼 금리의 장기 대출을 꺼린다"며 "가계대출 대부분이 변동 금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의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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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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