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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으로 증권거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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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반 증권 거래 서비스 'T스톡' 출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 디자이어 등 안드로이드폰 기반의 증권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내로 제휴 증권사를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30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 증권 거래 서비스 'T스톡(Tstock)'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주식 시세, 매매 및 기업정보 등 기본적인 증권 거래 ▲바탕화면에서 관심종목 시세, 증권뉴스, 국내외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Widget) 기능 제공 ▲멀티터치를 활용한 액티브 차트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지표를 통한 종목검색 기능, ‘T stock’ 사용자 간 관심종목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T스톡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종목 검색 중 특정 종목을 길게 누르면 시세 조회 및 매매 창 화면이 뜨고 이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면 관심종목, 차트 등 다른 화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위젯기능이 추가돼 최초 설정 이후에는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종목의 시세 또는 국내외 지수를 바탕화면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스톡은 안드로이드 OS 2.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 디자이어 등 이미 출시된 안드로이드폰과 갤럭시S를 비롯해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T스톡은 T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증권사 제휴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실시간 현재가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 버전은 올해 8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T스톡을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5월말 현재 현대증권, 동양증권, SK증권 3개사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중 10개 증권사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T스톡은 기존 모바일 증권서비스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친화적 UX로 한 단계 진화된 스마트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일반 휴대폰으로 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 뿐 아니라 HTS를 통하여 시세조회, 매매를 이용한 고객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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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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