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빙, 난치병어린이 위한 자선 골프대회 협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하이리빙이 지난 26일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자선골프 대회'의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인과 각계 저명인사, 연예인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이리빙은 필요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고 앞으로 직원들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를 통해 개인들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날 대회를 통해 총 1억4300만원 성금이 모금돼 약 48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세계 36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30년째 이뤄주고 있는 미국 메이크어위시재단의 한국 지부로 올해에 350명 이상의 난치병 어린이들이 소원을 이뤄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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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