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FPCB와 더불어 터치스크린 부품 70%를 내재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최근 아몰레드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윈도우에 AF(지문방지), AR(투과율증가) 등 특수 기능 필름을 증착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노펙스는 현재 월 150만대의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몰레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강화 유리는 연말까지 50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올해 터치스크린 및 IT 분야에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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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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