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반론권 차원에서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 중계를 방송 3사에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천안함으로 조성되고 있는 북풍보다 심각한 것은 방풍"이라며 방송사의 생중계 거부를 강력 비판했다.
민주당 선대위 MB심판국민위원회는 성명에서 방송법 제6조 9항을 근거로 반론권을 요구했으나 일언지하에 묵살했다면서 "이명박 정권에 휘둘려 정권의 홍보방송으로 전락한 KBS와 청와대로부터 조인트를 까인 사장이 보여주는 편파방송의 극치"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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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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