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이 고문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국민참여당 창당준비 위원장 시절인 작년 10월부터 당원들이나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초의원 당선 이후 지도부 활동과 관련, "광주는 민주당 텃밭이다. 당선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주 어려운 일 중의 하나"라면서 "만약 당선된다면 저희 당이 필요하다면, 기초의원이 당 중앙당 활동을 못할 이유도 없다. 자기에 맡는 역할들을 같이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과 관련,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서로 고소, 고발하고, 경선이 끝난 뒤에도 보름가까이 후보가 확정되지 못하고 이제야 후보가 확정되는, 하여튼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의 명성을 더럽힌 일"이라고 비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