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국내수입차 시장이 또 한번 월별기준 사상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BMW가 벤츠를 누르고 8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캠리'를 앞세운 도요타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등록된 수입차는 전년동기대비 50.8%, 전월대비 1.5% 증가한 7208대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기준으로 사상 처음 7000대를 돌파한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BMW에 1위 자리를 내준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보다 25.7% 감소한 897대로 2위를 기록했고, 폭스바겐은 894대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독일차의 강세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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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도 전월대비 32.2% 증가한 677대로 4위에 올라서며 선전했고, 아우디(655대)·포드(614대)·혼다(548대)·닛산(408대)·렉서스367대) 등이 뒤를 이었다.
도오타는 특히 캠리를 467대 판매해 '베스트셀링카'에 올려놨다. 포드의 토러스 3.5(456대),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256대)도 판매순위 3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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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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