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에 출연, "박 전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중요하다. 선거 시작에 큰 기반을 닦아놓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을 둘러싼 한중 갈등과 관련, "중국이 그동안 많이 변했고 우리와 제일 많이 교류하고 있지만 중국이 공산국가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게 아닌가는 생각이 든다"면서 "중국이 크게 변하고 있지만 특성상 자기들이 어쩔 수 없이 지켜야 되는 것에 대해서 큰 기대를 안해야 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취임 이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세종시 문제와 관련,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안 고수파와 졸속으로 만들어서 문제점이 많아 고쳐야 한다는 수정안 제출파도 맞는 말"이라면서 "양쪽이 다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옳은 일을 하겠다고 주장하는데 싸울 일이다. 반대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