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상가투자, 수익성+안전성 두루 갖춘 상가 주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익형 부동산 관심↑…허위과장 광고 증가 주의해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최근 저금리 기조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재테크 수단의 방법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불확실성이 높아진 주택보다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상가로 투자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수요를 노린 허위·과장 광고 역시 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광고만 믿고 묻지마 투자를 감행할 경우 계약당시 약속된 사항을 보장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잘못된 상가분양으로 계약금마저 잃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이에 따른 피해가 늘 수 있다고 판단, 지난 19일 부동산 관련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상가분양을 받기 전 투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 수익성과 안전성이다.

수익성의 경우 광고에 표시된 수치나 금액 등에 현혹되기 보다는 투자자 스스로가 관심 사업장의 분양현황? 상권? 입지환경? 실분양가 등 제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배후 수요가 확보되는지, 유동인구가 많은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와 상암DMC 등 주요지역에서 상가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유스페이스-몰이 5월 중순경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12층 4개동, 연면적 22만 여㎡ 규모로, 지하1층~지상3층에는 약 250여개 점포로 구성된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4층 이상 상층부에는 플랜티넷, 인포뱅크 등 IT기업 32개 출자사가 입주하게 된다.

랜드마크 상가답게 집객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디지털 수족관(iQuarium)’과 분당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U-Health Center 등을 선보이며, 1000여개의 우량기업이 인근에 입주할 예정이다.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대비 약 40%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책정돼, 투자대비 수익성이 높다.

서울 상암DMC에서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보유 상가인 '누리꿈몰'이 분양 중이다. 지하1~지상2층, 연면적 6200여평 규모로 대부분의 상가는 임대가 완료된 상태다.

누리꿈몰은 상암DMC 내 C5 블록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 자리잡고 있어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첨단시설물로 인한 관광수요의 유입이 예상된다. 또 연구개발(R&D)센터ㆍIT비즈니스센터ㆍ공동제작센터ㆍ디지털파빌리온 등 4개의 동으로 구성된 IT콤플렉스도 자리하고 있다.

인텔로그디엔씨가 서울 동대문 흥인시장과 덕운상가를 재건축한 대형 테마쇼핑몰 ‘맥스타일’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이 복합 쇼핑몰 매장으로 구성되며 총 점포수는 2653개이다.

맥스타일이 자리 잡고 있는 동대문 상권은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1호선 동대문역이 가까워 뛰어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쇼핑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대문운동장이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로 본격 진행돼 최대 수혜지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용산트라팰리스’의 상업시설이 서울 용산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에서 분양중이다.

용산역전면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2가 대지면적 1만2019㎡에 지하9층~지상40층짜리 업무?주거?상업용 빌딩 2개 동을 짓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이 중 지하2층~지상3층에 상업시설이 배치된다. 완공은 2013년으로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상복합아파트 ‘KCC 웰츠타워’의 상가를 분양중이다. ‘마포KCC웰츠타워’는 지상5층~지상31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이 중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며 연면적은 3775㎡ 규모다. 2011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