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에서는 지난 29일 신임 사장 후보로 총 3명을 확정하고 다음달 6~7일 사이에 면접을 실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이들 후보 중 차문현 유리자산운용 사장은 유리자산운용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조강래 BNG증권 사장과 현봉오 전 부이사장으로 압축됐다.
현 전 부이사장에 비해 조 사장은 증권사와 운용사 경험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우리투신운용에 몸담았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음달 6~7일 사이에 면접을 실시한 후 결정될 것"이라며 "차 사장이 유리자산운용에 남기로 마음을 결정함에 따라 조 사장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우리자산운용 사장에 취임한 이정철 대표는 올해를 임기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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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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