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박용우가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용우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와 디씨인 갤러리, 다음 팬카페에 "소근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용우는 "이제 마지막 촬영까지 이틀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하루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는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열정과 땀의 기간이었다. '제중원'의 황정으로서 '사랑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정리했다.
특히 일본침략으로 나라가 어려워지자 독립투사로서의 애국심을 보이며 백정과 의생에 이어 독립투사까지 1인 3역에 가까운 연기력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한편 석란(한혜진 분)아씨와는 신분의 격차로 이루어질듯 이루어지지 못하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오랜 시간 마음 아파했으나 해피엔딩을 앞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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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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