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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막바지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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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이렇다할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6일 방송한 '제중원'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 12.1%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제 종영까지 3회분을 남겨 놓은 '제중원'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전개로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제중원'에서는 오주사(권해효 분)가 황성신문에 실린 시일야방성대곡을 읽자 황정(박용우 분)과 석란(한혜진 분)이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일본공사(정규수 분)는 도양(연정훈 분)에게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나오코(최자혜 분)와 결혼하라 재촉했고 도양은 정포교의 총에 맞은 일본의 앞잡이 이근택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제국으로부터 훈장을 받게 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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