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T&T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전기차와 휴대 단말기에 필요한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전반적인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양사는 2011년부터 CT&T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 공동의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워킹그룹에서는 전기차용 MIV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 기술,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기술 등에서 전기차용 MIV 기술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후종 서비스기술원장은 "MIV 기술은 자동차 산업과 ICT산업이 결합된 컨버전스 영역으로 ‘모바일 카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CT&T와 이번 전기차용 MIV 개발 협력은 전자 장비를 기본으로 하는 전기 자동차의 특성상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차량 진단 및 제어가 가능한 MIV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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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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