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정재가 영화 '하녀'에서 최고 상류층의 주인집 남자로 변신해 색다를 매력을 선보인다.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은 돈, 명예, 권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온 상위 1% 남자로 고급 슈트와 액세서리 등을 통한 세련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 대저택의 서재에서 피아노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와인을 즐기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완벽한 남성상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매사에 당당한 태도와 그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은 나쁜 남자 특유의 치명적인 매력을 전하며 이정재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운다.
'하녀'는 다음달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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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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