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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길학미,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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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길학미가 바비킴과 함께 한 무대에 서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룬 길학미는 데뷔 무대 전부터 바비킴 전국 투어 공연 게스트로 나서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3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린 바비킴의 전국 투어 지방 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오른 길학미는 자신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Super Soul'을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들의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고재훈 이사는 "성남에 이어 창원(10일), 부산(17일) 공연에도 바비킴의 무대에 오른 길학미는 오는 24일 고양 공연에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안동, 천안, 청주, 대구, 광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열리는 바비킴의 투어 공연에 동참해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복안이다"고 밝혔다.

길학미는 "평소 존경해 왔던 바비킴 선배와 한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면서 "공연이 끝나고 바비킴 선배의 격려와 가르침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바비킴 역시 "길학미는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손꼽을 만한 신인 유망주다"면서 "무대 경험만 쌓는다면 가요계 차세대 여성보컬리스트로 손색이 없는 보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길학미는 지난해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인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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