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지난 1월 체결된 '한-UAE 반도체협력 MOU'에 따라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 UAE측은 국영기술투자회사인 ATIC社 이브라힘 아자미 CEO가 UAE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한국측은 정만기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반도체협회 양준철 부회장, 안진호 한양대·이종호 서울대·이석희 KAIST 교수 등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측은 UAE 반도체인력양성을 위한 국내 대학의 반도체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소개 및 협력사업과 UAE ATIC社의 국내반도체기업 및 투자펀드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정만기 지경부 국장은 "이번회의를 통해 나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제2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협력프로그램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UAE 반도체 인력양성, 공동 R&D, 기업간 투자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양국 협력프로그램을 연내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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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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