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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긴축 우려 진정망..상하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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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26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개선과 인민은행의 금리동결 전망으로 은행주와 부동산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오른 3059.7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전망이 증시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했으나 25일 인민은행 주민 부총재의 금리 동결 시사 발언으로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인민은행 주민 부총재는 “금리 조정은 강력한 정책 도구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입장이 매우 조심스럽다”며 “다른 정책 도구로 유동성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잘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은행주 중에 화샤은행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작년 순이익이 22% 증가한 37억6000만위안(5억5070만달러)이라고 발표한 이후 주가는 5.88% 상승했다. 또한,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은 3.01%, 공상은행은 0.62%, 중국씨틱은행은 2.88% 올랐다.
부동산주 역시 상승했다. 폴리부동산그룹은 1.97% 상승해, 전날 1.9% 하락폭을 만회했다. 젬달은 2.99% 상승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양쯔강 수로운송 개발 계획 가속화 전망으로 중국 내륙 수로 운송업체인 창장운송그룹 피닉스는 10.09% 급등했다.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PIIA)의 존 프라빈 수석 투자 스트래티지스는 “금리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금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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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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