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서비스 중곡1동 시작, 15개 동 대상 운영
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수급자들 자활을 돕기 위해 만든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이 센터내 자활사업참여자들로 구성된 '씽씽사업단'이 각 동을 순회하며 자전거를 점검해주고 수리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pos="C";$title="";$txt="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현장";$size="550,412,0";$no="20100326101844393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뿐 아니라 자전거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요즘 자전거 안전점검과 적절한 수리를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개념도 갖고 있다.
씽씽사업단은 지난해 각 동을 순회하며 867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줬으며 방치된 자전거를 수래해 지역내 저소득 95가구에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 해도 3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15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고장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줄 예정이다. 단,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에는 실비를 받는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탈무드의 ‘배고픈 이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라’는 격언처럼 자전거 수리서비스 자활활동은 이들이 새 삶을 열어가는 데 필요한 낚시법이 될 것”이라며“배움과 함께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는 따뜻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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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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