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오는 27일 개막되는 '2010 프로야구' 전경기를 '아프리카TV'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0 프로야구' 전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중계 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우콤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인터넷중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양질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시즌은 편성과 화질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아프리카TV는 공중파, 케이블, 지역민방의 프로야구 중계 전체를 편성했다. 아프리카TV를 통해 거의 모든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나우콤은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를 1300Kbps 고화질로 제공할 방침이다. 업데이트는 경기 종료 후 1시간 내외로 실시된다.
안준수 아프리카 사업부 팀장은 "아프리카TV의 프로야구 중계는 편성과 화질 외에도 수천명이 함께 채팅하며 응원하는 재미도 있다"며 "특히 LG방, 롯데방, 기아방 등을 만들어 좋아하는 팀을 편파중계를 하고 편파 응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2010 프로야구' 인터넷 생중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sportstv.afreeca.com/kb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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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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