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나우콤이 인터넷전화(VoIP)에 특화된 보안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VoIP 보안사업 강화에 나섰다.
나우콤(대표 김대연)은 VoIP망 보안위협을 차단할 전용 방화벽 '스나이퍼V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우콤 측은 이 제품이 지난해 5월 국가정보원에서 발표한 '국가·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보안가이드라인'의 규정에 맞춰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VoIP 기반 공격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의 모든 공격에도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며, 제어신호 암호화 프로토콜(TLS)과 통화내용 암호화 프로토콜(SRTP)의 분석과 처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상무는 이어 "인터넷을 이용해 음성을 송수신하는 VoIP는 일반 집전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감청 등의 위협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킹 위협까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스템 도입 시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에 대한 국가기관용 정보보호제품 평가기준인 CC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한 나우콤은 오는 6월내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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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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