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이어지며 자신의 적성이나 근무조건과 상관없이 일단 취업부터 하는 '묻지마 취업'이 늘어나며 생겨난 부작용으로 보인다.
이 들은 입사하고 보니 입사 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느끼거나(44.0%), 실업기간을 줄이기 위해 원하지 않는 직장에 취업했기 때문(23.6%)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활동은 주로 퇴근 후(39.9%)에 하고 있었지만 회사업무 틈틈이 하거나(30.8%) 주말·공휴일 등 쉬는 날(20.8%), 점심시간(4.9%), 출근 이전(1.6%) 시간을 이용하고 있었다.
아울러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4%는 구직활동을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 하겠다고 답했으며, 그 외 3개월~6개월 이내 15.1%, 3개월 이내 12.8%, 6개월~1년 이내 11.2% 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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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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