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출시한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 안팎의 유해 세균은 물론 알러지의 원인 물질까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하이브리드 헬스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살균 헤파(HEPA) 필터는 공기청정기 안으로 흡입된 각종 유해물질을 없앤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제균 성능을 발휘한다.
집안 공기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은 살균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큰먼지 필터', '알러지 필터',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 4개의 필터가 맡는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 디자인을 적용, 한층 멋스러운 집안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한 렌탈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올 신제품부터 월 렌탈료를 2000원씩 인하, 월 2만3000~4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부담을 줄였다.
LG전자는 22일 21㎡(6.3평), 39㎡(11평), 49㎡(15평), 60㎡(18평) 등 7개 모델을 출시하고 4월 초 70㎡(21평) 2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0만~70만원대다.
이기영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황사가 일찍 시작됐고 신종 플루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공기에 대한 고객 니즈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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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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