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30분경부터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시작됐다. 영보화학과 유라테크 프럼파스트 대주산업 등은 5~10%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세종시 관련주'로 묶인 이들 종목은 세종시 인근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이슈가 됐다. 관련주들은 지난해 11월 세종시 논란이 정국을 휘감으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2차랠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주가는 번번이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세종시 관련주가 급등할 때마다 일제히 위험성을 지적하며 실제 수혜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제 21회 국무회의를 통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세종시 관련 5개 법안을 모두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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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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