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화갑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는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가칭 평화민주당 창당을 선언한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16일 창당과 관련, "절이 마음에 안 들면 스님이 절을 떠나는 것"이라며 "폐쇄적인 정당에서는 활로를 개척하기 어렵고 정당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기회도 갖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떠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현재 민주당 구성 요소들이 열린우리당 사람들이고, 민주당을 지켰던 사람들과의 대립 관계에서 과거 민주당 사람들을 완전히 배제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신당은 야권 분열이라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유권자인 정치수요자 입장에서 보면 경쟁자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신당 창당에 대한 민주당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선 "민주당은 과거에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외부 사람들에게 공천을 아웃소싱 할 정도로 공천을 할 능력도 없는 정당"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남의 당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할 자격이 뭐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