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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와 열애설, 이충성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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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아유미(25)가 재일교포 축구선수 이충성(24·일본명 이 타다나리)와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충성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이충성은 재일교포 3세로 지난 2008년 일본 국적을 취득, U-23 일본 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2cm의 장신인 그는 현재 일본 프로축구 리그 J리그 히로시마 산프레체 소속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두사람의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일본의 주간지 '여성자신'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가을 무렵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아유미는 이충성이 경기가 없을 때나 원정 경기로 도쿄에 머물 때 이충성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음식점을 함께 방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자신'은 "삭발 풍의 '베이비쇼트'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아이코닉(ICONIQ·아유미의 일본 활동 예명)이 이 타다나리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유미의 소속사는 "사적인 일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이들의 교제를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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