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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의료실비'부터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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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한도 90%까지 병원비 보장...가입 1순위 고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의료실비를 제공하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료가 보다 저렴한 젊은 나이에 이 상품에 가입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보험상품의 특성상 당장 필요하기보다는 훗날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려는 목적이지만 막상 필요성이 커졌다고 느끼는 연령대에서는 보험료가 훨씬 비싸지기때문이다.
보험사 뿐 아니라 신용협동조합도 최근 들어 의료실비를 제공하는 상품을 새로 개발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금융전문가들은 9일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보장 내용이 알찬 의료실비공제상품 가입부터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환자가 낸 병원비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비용 대비 소비자에겐 이득이 많은 알짜 금융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상품의 경우 최대 5000만원 한도로 90%까지 실비형태로 보장받을 수 있어 가정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현대해상의 '하이차이프퍼텍트종합보험'은 신체리스크 및 배상책임 등 각종 담보를 한데 모아 100세까지 보장하는 특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고령생존에 대한 위험대비가 요구되는 보험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계약 및 다양한 특약의 만기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상해사망후유장해는 물론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의료비, 입원급여, 개호 관련 보장, 운전자 비용손해 등 총 50종의 특약을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기본계약 외에 상해관련특약 19종, 질병관련 42종, 개호 및 상해ㆍ질병관련특약 15종, 비용ㆍ배상책임관련특약 26종 등 총 103종의 담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및 위험관리수준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다.

신협이 선보이는 '무배당 스마일 실손의료비 보장공제'는 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입원이나 통원 치료를 받을 때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 치료 시 보장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통원 치료를 받을 때에도 1회당 20만원까지, 처방 조제 시 처방전 1건당 10만원까지 병원비가 제공된다.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만기는 종신(100세 이상도 가능)까지 길게 늘릴 수 있으며, 의료사고법률비용보장특약ㆍ재해장해특약ㆍ5대질환진단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덧붙일 수 있어 고액 치료비가 드는 주요 질병에 대해서도 든든하다.

신협 관계자는 "신협공제는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춰 공제료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한 서민형 비영리보험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보호를 위해 비영리로 운영돼 공제료가 저렴하다"며 "보험료는 순수한 보험료와 관리 비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신협보험은 일반 민영보험사처럼 영업조직망을 운용하지 않고 전국 979개 단위조합, 1600여 점포의 임직원을 통한 판매로 별도의 영업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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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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