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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株, 조정 후 수주증가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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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 1월 중순 이후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았던 피팅주가 수주증가 기대감에 다시 떠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태광은 전일 대비 550원(1.7%) 상승한 3만2900원, 성광벤드는 550원(2.04%) 상승한 2만7450원, 하이록코리아는 400원(2.91%)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플랜트 수주의 물꼬를 튼 삼성엔지니어링의 스키다 정유프로젝트의 피팅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3~4월을 지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에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 물량이 순차적으로 발주될 것임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2007~2008년 초호황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대의 호황을 피팅 업체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이후에 국내 외 업체들의 플랜트 수주액을 감안, 올해 예상되는 산업용 고압 파이프 피팅의 발주규모를 보수적으로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성광벤드와 태광의 현재 캐파(Capa)는 각각 4000억원 수준으로 결국 3분기 이후에는 공급부족 현상과 함께 이에 따른 가격상승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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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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