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8일 국내 최초로 RF방식을 통한 청소년 전용카드 'NH채움autoPASS카드'를 오는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잔액부족 시 자동충전이 되는 선불 교통카드와 전자통장, 현금카드 기능을 포함시킨 만큼 원활한 카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카드 신청 시 청소년카드 등록 및 소득공제신청을 대행해주며 신규발급 수수료 면제는 물론 학교단위 단체발급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카드 디자인에도 소비자의 편의를 감안했다. 액세서리형 미니카드 형태로 제작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BM특허, 실용신안, 상표권 등 3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경기, 인천소재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고, 서울, 경기, 인천, 부산지역의 버스, 지하철에서 이용 가능하다. 학교별로 단체발급할 때는 eB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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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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