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파업이 10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키로 한 것.
사측은 "현재 사내외 노조 집회 장소와 공정 시설물이 인접해 있어 사업장 내 돌발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노조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회사 관리자 비방, 폭언 위협 등으로 근무자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어 방어적 직장폐쇄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측은 직장 폐쇄 이후에도 법률이 보장하는 경영권에 근거해 조합원 31명을 제외한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시설 관리와 공장 가동을 지속하고 고객사와 협력사 등 시장과 고객을 위한 약속 이행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와의 대화도 이어가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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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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