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2% 상승한 1만368.96에, 토픽스 지수는 1.5% 오른 910.81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재정적자 우려 완화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이번주 닛케이 225지수는 2.4% 올라 올 들어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스미토모 부동산개발은 추가 양적완화가 이루어지면 대출비용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에 4.6%급등했다. 일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쓰이부동산도 2.6% 올랐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BOJ가 현재 3개월인 단기 자금 공급 기간을 6개월로 늘리거나, 전체 통화 공급량을 10조엔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최대 해운사 NYK가 2.7% 올랐고, 경쟁사 미쓰이 OSK라인은 3.9% 상승했다. 전일 런던에서 벌크선 운임 추이를 보여주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는 전장 대비 7.2% 폭등해 지난해 7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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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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