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자체 제작 안하고 퍼블리싱 업체로 자리매김
NHN이 서비스 하는 한게임은 5일 제주도에서 '한게임 EX2010' 행사를 열고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 게임 개발사에 지분투자를 비롯해 인수 합병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게임 개발사에 투자한 결과는 긍정적"이라며 "올해는 좀더 이를 확대해 개발사에 직접 투자도 하고 인수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은 스마트폰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게임은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관련 워크샵을 갖고 향후 게임 개발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논의 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게임 콘트롤러처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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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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