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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의 재건축이 조건부 재건축 허용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은마를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약세를 보였고 이는 서울 전체하락을 주도했다. 일반아파트 거래도 한산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시장은 주간 0.15% 하락해 4주 연속 내림세가 계속됐다. ▲송파(-0.36%) ▲강남(-0.19%) ▲서초(-0.13%) 재건축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다.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던 은마아파트는 물론 주변 재건축 단지들도 상승 탄력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 매매시장은 주간 -0.02%의 변동률로 지난 주에 이어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매수세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주 서울 매매시장에서는 오른 구가 한 곳도 없었다. ▲송파(-0.07%) ▲강남(-0.05%) ▲은평(-0.04%) ▲서초(-0.04%) ▲강서(-0.02%) ▲성북(-0.01%) ▲관악(-0.01%)이 떨어졌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합세가 나타났다.
신도시는 ▲일산(-0.03%) ▲분당(-0.03%) ▲중동(-0.02%)이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급매물이 아니면 신도시 역시 거래가 힘든 상황이다.
이호연 부동산 114 과장은 "대치은마의 재건축이 확정됐지만 강남권 재건축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투자심리보다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더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과장은 또 "대부분 과거 고점을 회복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단기간 추가 상승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면서 "은마 재건축이 시장에 미치는 상징적 의미는 큰 것이지만 과거와 같은 추격매수, 묻지마 식의 가격상승 시도는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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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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