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철강 가격의 꾸준한 상승에 비해서 포스코 주가를 중심으로 하는 철강 업종 지수의 시장대비 상대 수익률은 부진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애널리스트는 "시차가 존재하겠지만, 견조한 중국의 철강 소비는 결국 원가 이상의 제품 가격 상승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춘절과 전인대를 거치면서 더욱 활발히 투자하는 중국의 계절적인 ‘연초 효과’를 감안 할 때 상반기에는 견조한 철강 수요가 기대되고, 개별 기업의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주가 부진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철강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02.47포인트(1.59%) 오른 6533.06을 기록중이다. 포스코(1.8%) 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국제강 현대제철 삼현철강 동부제철 등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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