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P는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국내 수요를 창출, 외부 수요 부진을 상쇄하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는다 하더라도 저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지속하거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인플레 리스크를 강조, 자산 버블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S&P는 이어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자산 가격 불안 문제에 시달리는 아시아 국가들은 올해 통화 긴축 정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와 중국은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아시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린 일본의 경우 긴축 선회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과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이 올해에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의 강한 수요가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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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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