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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자금 1차 출자대상 12개 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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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창업초기기업, 녹색 및 부품소재 등 신성장, 컴퓨터그래픽 등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이 결성됐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력을 띌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3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상반기 212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출자대상 조합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차 출자사업에는 총 41개 회사가 조합결성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창업초기 분야 4개 조합(275억원), 신성장동력 분야 3개 조합(280억원), 인수합병(M&A) 분야 2개 조합(145억원), 문화산업 분야 3개 조합(300억원)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조합들은 모태펀드로부터 총 1000억원을 출자받는다.

이번 모태펀드는 올해 출자사업의 방향을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높은 창업초기 분야와 신성장ㆍ녹색ㆍ부품소재, M&A전용 펀드 및 영화ㆍ방송ㆍ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집중 지원한다. 또 정기출자사업 외에 외자유치 및 지방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수시출자를 확대한다.

외자유치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자비율이 투자조합 결성액의 30% 이상이며 최소결성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경우 모태펀드가 25% 이내에서 출자하도록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은 심사평가시 결성된 조합의 투자소진율 등 투자실적지표와 투자조합 전문인력의 도덕성 등에 대한 비중을 높이 반영했다"며 "벤처투자의 활력을 높이고 투명한 투자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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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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