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3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상반기 212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출자대상 조합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태펀드는 올해 출자사업의 방향을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높은 창업초기 분야와 신성장ㆍ녹색ㆍ부품소재, M&A전용 펀드 및 영화ㆍ방송ㆍ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집중 지원한다. 또 정기출자사업 외에 외자유치 및 지방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수시출자를 확대한다.
외자유치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출자비율이 투자조합 결성액의 30% 이상이며 최소결성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경우 모태펀드가 25% 이내에서 출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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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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